조난의 위치?

동해에서 바라보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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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는 없지만...
하늘빛을 닮아가는 바다는 있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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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14N,Nikon 20mm,ISO8,셔터 우선모드 15s,Kodak 포토데스크 이벤트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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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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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이 있었다.

낙옆 진 나무 위로...겨울 하늘이 쏟아진다.

kodak 14N /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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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모델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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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14N/50.8D/Portrait Look
* 위 사진에 코닥바디의 장단점이 거의 들어 있는 것 같다.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말 밖에는...
외향적이고 직선적이고...솔직하시지만...생각보다 편한 성격의 모델분.

이분 키가 178cm....
내 키와 같긴한데..체감상 너무 길었다.
세로 구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사진을 보니 세로구도 일색...

촬영이 끝나고 식사 후 간단한 음주 자리에서 난생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키 180cm이하의 남자들은 "콩"이란다.
* 직접들은게 아니라 다행이다...표정이 변하던 회원님...안습..
  하지만 남의 일이 아니란거...

* 유행에 떨어지지 않기 위한 오늘의 단어학습.
  - 콩 : 키 180cm 이하 대부분의 남자들을 지칭하는 보통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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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숭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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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길에 한눈을 팔다 우연히 발견해 잠시 들르게 된 폐 공장

  추수를 끝내고 막걸리를 드시던 동네 어르신들 말씀이 옛날 비단을 짜던 공장이었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 빛이 곱게도 들어 있었다.


* 아침 9시에 나가 10시에 들어왔다...차는 막혀 다리도 아프고...(이때만 자동변속 차량이 부러움)
  물먹은 솜처럼 뭘 정리 해볼 기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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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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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시간이 없는 편이기도 하고, 사진을 찍자면 신경 쓸 일도 많다는 건...
나 자신에게도 통하지 않는 핑게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

보기 힘든 것들을 많이 지나쳐 오면서도...
근무의 피곤함에 묻혀 그냥 넘어간 일은 또 얼마나 많았는가.

지금와서 후회해 본들...도움이 되겠나...
뜨겁게 살자.

Pentax *ist-ds with A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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