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의 위치?

색등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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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가 보지는 못해 묻어 가겠지만...
  
  내 추억은 찢어진 치마처럼 산만해 아프기만 할테고

  잘게 나누어지는 이상의 아이들...
  그렇게 무섭기만 한 풍경에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싶을런지도 모르고...

  마음을 묻을지도 몰라 예방주사 맞아가며 울컥 토해내고 싶을런지도 모르지

  그런게 불안이라면 불안이지
  정말 모르지...

  그런게 불안이라면 불안이지
  난 정말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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