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의 위치?

소소한 지름들...

일상
6년간 잘 사용해 오던 시대의 명품 모니터? 플래트론이 얼마 전부터 주기적으로
어두운 화면을 뿌리고 있어 안그래도 지겨워 죽을 지경인 필름 스켄이 좀 쌓였다...

1. 별 수 없이 21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한대 질렀다.

그런데...가만 생각해 보니...

게임을 별로 안한다는 이유로 그래픽 카드 사양먹는 게임을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싸구려를 끼워 뒀던 FX5200이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는 단다....

아직 만족하며 쓰고 있는 바톤 2500+을 죽이기는 아까웠고, 주가도 떨어지는 마당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껴 CPU와 마더보드의 업그레이드 없이 확장이 가능한..

2. ATI 9550 그래픽 카드도 질렀다.

400GB 용량 중...겨우 80여GB를 남겨둔 문제있는 하드를 위해...
필요치 않다고 생각했던  사실 그동안 비싸서 사기를 주저했던...

3. DVD RW도 질렀다.

생각없이 클리앙을 들여다 보다...(클리앙은 항상 악의 축이다.)

4. 토이 R/C 헬기를 한대 질렀다.

R/C를 다시하고 싶었지만...목공본드 냄새와 에나멜 냄새를 달고 살기엔 나이도 들었고...
사실 제대로 하기에 부담도 되는 편이고...

저렴하게 겨울 실내에서 즐길만한 유흥거리라 생각하고 질렀다.

2채널 조정기에 AA건전지 6개가 들어가고...
조정기에서 나오는 가는 전선을 통해 내부의 작은 베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3분정도 충전으로 10분 가량 즐겁게 놀 수 있으니...괜찮은 편이다.

* 아직 유아기인지...4번이 가장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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