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의 위치?

소니 타이머

관심 진행중
유독 특별난 게임 메니아가 아니니 실생활에서 내가 만난 소니 제품을 기억해보면...
그들이 정상의 위치에 있을때 내 놓은 카세프 플레이어인 워커맨....소니 MD, 바이오 노트북
정도겠다. 물건을 험하게 쓰는 버릇이 없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워커맨은 평균 1.3~1.5년 주기로 고장이 났고...바이오 노트북 3대 중 2대는 1년7개월 정도에서 신기하게도 고장...
그래서 마지막 사용했던 바이오 노트북 한대는 1년이 막지난 시점에서 급하게 정리했던 기억이 있다. MD는 두대 사 봤는데...한대는 1년이 좀 지난 시점 고장이 났고...한대는 MP3로 플레이어 방식이 넘어 오며 사용을 하지 않은 덕분에 아직 작동이 되긴 한다.

적당한 품질과 가격의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은 되고 옛날 LST에 내기엔진을 납품했던 모 미국 기업이...고장이 안나는 엔진 탓에 부품을 하나도 못팔아 먹어 망했다는 우스개 소리를 내기 직별 출신 내연장에게 들었던 기억도 나지만...

오늘날 소니가 삼성의 10% 규모...심지어 LG의 전자제품 판매량에도 못치게된 원인이 기술력과 제조능력의 저하에서 기인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좌우지간 예전 위키백과를 찾아 볼때는 아래와 같은 상당히 친절한 설명을 찾을 수 있었는데
어느 충성심에 가득찬 소니 코리아 직원이 그랬는지...
망해가는 소니에 대한 동정으로 가득찬 소니 메니아가 그랬는지...
지금은 단순히 도시전설이니 어쩌니 루머로 치부해 버렸다. -_-;;

이런걸 보면...고장 날만한곳에 이상한 부품이 사용되고 있는건 부정할 일이 아닌데 말이다.

이하 예전 위키백과의 소니타이머 설명 

소니타이머란, 소니가 높은 기술력으로 제품수명을 컨트롤하며, 수명을 축소시켰다고 하는 풍설입니다. 보증기간을 경과하면 고장이 나오는 것 같다고 느낀 유저들이 '마치 타이머가 맞춰져 있는듯 하다'라고 비유를 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보증기간을 지나가면 고장이 나도록 제품설계를 했다', '실제 타이머를 넣었다' 하고 하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니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소니타이머의 탑재를 부정했습니다. 

1990년대, 소니 제품을 구입해서 보증기간이 종료된 직후에 고장난 경험을 가진 유저는 '소니의 제품은 수리나 재판매의 이익을 얻기 위해 시기를 계산해서 고장나도록 설계를 한 것은 아닌가?'라고 하는 의문에서 소니타이머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물론, 현실은 아니었지만요.

소니라면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구성의 열쇠가 되는 부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등 제품수명을 제어한다고 하는 주장도 존재했지만, 타사와 동등 제품의 비교나 총계에 기준한 검증은 행해지지 않았으므로, 도시전설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2006년 6월 16일에 열린 제네시스 재팬의 유저 컨퍼런스에서 소니의 VAIO 컨텍트센서 구축담당자가 '구입한 뒤 1년1개월로 고장나는 소니타이머따위 넣을리가 없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는 어째서인가 뿌리깊게 남아있다. 마케팅, A/S, 제품개발부문을 연대해서 어쨌든간 이미지 업을 해야 한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공식장소에서 소니 관계자의 소니타이머라고 하는 단어가 나온 것은 드문 일이었습니다. 

2006년 9월 30일의 신문에서 소니가 제작하고, 타사제품도 공급하고 있는 노트북용의 리튬-이온전지의 이상발열문제와 연관되어 컬럼에 '제작의 원점으로 돌아가라'라 하며 소니타이머에 대해 이용자 중에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고장난다고 하는 지적의 목소리가 있다고 하는 내용을 기술했습니다. 

2007년 6월 21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소니제품이 일정기간 경과후에 고장나기 쉽다고 하는 비판에 대해 소니 사장은 '품질, 가격, 공급의 밸런스가 무너지자 이런 것에 속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소니타이머라고 하는 말을 의식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품질담당역원의 임명이나 불량품의 출하방지등을 통해 최종품질보증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2007년 6월 26일 마이니치신문의 취재에 의해 소니 사장은 소니제품의 기술력이 저하하고 있다는 엄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발언하면서도, 단지 소니 제품의 기술력 저하, 제품제조능력의 저하가 소니타이머라고 할수 있는 요인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물론 소니타이머라는 것은 존재할리가 없지만, 거의 같은 성능의 타사 기기와 비교한 경우를 보아도, 고장나는 확률이 크며, 또 어째선가 결정되버린 일정기간(보증기간) 이후에 고장이 다발한다고 하는 우연이 지금 현재의 기기에서도 일어나지 않을리 없으므로, 소니타이머 신봉자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니의 전자제품 속에 A/S 기간이 지난뒤 고장을 내주는 요정이나 폭탄은 없지만...
결국 소니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듯.품질과 기술관리의 실패에서 나온 이유있는 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