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의 위치?

언어의 화자에 있어 우리는

일상
"노암 촘스키" 같은 웬지 나와는 생각의 틀 부터 다를 것 같은...
다방면에서 비범하게 뛰어나 천재라 불리던 사람도,
최근의 경향을 보고 있노라면, 고루해지고, 편협해 지고 있다는걸 느낀다.

뒷통수를 상콤하게 후려 갈기던 지적,논리적 참신함은 없어지고,
언제 부터인가 늙어가는 눈으로 코끼리를 더듬기 시작하더니...
*균형 잡는 동전으로는 그만이었는데...

이젠 희랍시대의 철학책 따위 같이 고루해서
단지 잠이 오게 할 뿐이다.
*샤ㅇ~덕분에 잘잤다.

웬 약이 이렇게 쓴지 모르겠다.

원래 별로 참신할 것도 뛰어날 것도 없었던 나란 녀석도...

지각은 기억이라는 누구의 말처럼
나이먹을수록 인식의 폭은 넓어지고 있지만...

정작 사람을 대하는 마음과 행동은 패턴화되고, 이해의 폭은 좁아지고 있는게 아닌가?
스스로 고루해지고, 편협해 진다.

말이 좋아 다치기 싫다는 거다.
선택이 싫어 적당히 발을 걸쳐놓는다.

이러면 스스로 경멸하던 연놈들과 뭐가 다른데?

이 따위로 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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