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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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놀랍게도 2MB와 박그네를 위시한 대부분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지하는 뉴라이트 대안(뭘?)교과서에서 일제 강점기를 설명한 기본골격이다.

교육이나 국가 정체성이 이렇게 흘러가는데...정말이지 아무런 대책이 없다.

살리겠다는 경제?

정부와 한국은행이 원화가치의 추가 하락(환율상승)을 막기 위해 필요하면 외환보유고까지 동원하겠다는 뜻을 7일 밝혔다. 이로써 수출을 촉진해 적정 경상수지를 유지하려면 고환율이 바람직하다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책 판단이 잘못이었음을 정부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됐다. 금융시장 일각에선 무리한 환율방어로 외환보유고가 바닥났던 1997년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0707211105299&cp=hani

이하생략.....

뭘 의미하는 걸까?
중소기업 및 서민 다 죽어가게 생겨 이제라도 잘못을 시인하며 외환시장 개입하는건 좋은데 제발 떠 벌리지 티 안나게 정말 조용히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도박으로 비교하면 패보여주고 치는 고스톱이고...

야구로 비교하면...이건 뭐 만화 H2 히로와 히데오의 150km대 강속구대 불방망이 대결이나 되면 다행이지...(선동렬 대 이치로 정도로 보시면 무난한 야구만화 주인공입니다.)
2군에서 겨우 1군 올라온 투수가 어쩡쩡한 볼스피드로 (140km 깔딱 = 국내 외환 보유고) 이대호나 클락, 가르시아 같은 강타자(투기자본)를 상대로 이렇게 말하고 던지는 것과 같다.
"내가 몸 낮은 스트라익 존으로 밋밋하게 떨어지는 변화구 던질테니까 쳐 볼테면 쳐 보셔"

결과는? 펜스 넘어간다.
타자는 홈런(외국 투기자본은 상당한 이익을 창출), 투수는 강판(IMF)
10년전 IMF의 주역 강만수...그 바가지는 10년 후에도 새는 것 같다.

쓸만한 인재가 주변에 없는 이명박 대통령이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거짓말 같다고?
그래 이명박 대통령이 좋아하는 선진 미국 금융회사의 진단을 덧붙인다.

1. 모건스탠리 "한국의 외환시장 개입, 실패할 것"

2.. 정부 "외환보유고 풀어 환율 잡겠다" vs 시장 "강만수부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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