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의 위치?

가을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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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랑팔랑 춤을 추는 고운 단풍보기가 힘들어진 가을이다.

   반짝이며 빛나는 고운 단풍 곁에선....
   바람도 들뜨지 않을 수 없었겠지....

   그때 그때 기쁨으로 가득차고 관찰력으로 반짝이는 삶의 희열이란...

   난 썩 눈부시게 살지는 못하겠지만...
 
   겨울도 괜찮다.
   몽실 몽실한 겨울옷에 묘한 홀애비 냄새가 섞이지 않을때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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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숭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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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길에 한눈을 팔다 우연히 발견해 잠시 들르게 된 폐 공장

  추수를 끝내고 막걸리를 드시던 동네 어르신들 말씀이 옛날 비단을 짜던 공장이었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 빛이 곱게도 들어 있었다.


* 아침 9시에 나가 10시에 들어왔다...차는 막혀 다리도 아프고...(이때만 자동변속 차량이 부러움)
  물먹은 솜처럼 뭘 정리 해볼 기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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